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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삼성에서 방출→MLB 복귀 후 9승 투수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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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발 투수 앨버트 수아레스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지역 매체 '더 볼티모어 배너' 앤디 코스트카 기자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수아레스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옵트 아웃을 행사할 수 있으며 현재 여러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989년생 베테랑 투수인 수아레스는 지난 2016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년간 3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자 그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로 눈을 돌렸다.

수아레스는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10승 8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KBO리그 삼성에 입단해 2시즌 동안 10승 15패 평균자책점 3.0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삼성을 떠나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로 리턴한 수아레스는 볼티모어에서 32경기에 출전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는 대반전 활약을 펼쳤다. 이 덕분에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견갑하근 부상, 굴곡근 손상 등으로 신음했고, 5경기 등판에 그쳤다.

현재 볼티모어 선발 로스터를 볼 때 수아레스가 합류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볼티모어는 1선발 트레버 로저스를 비롯해 카일 브래디시, 셰인 바즈, 크리스 배싯, 잭 애플린, 딘 크레머가 6선발을 이룬다. 불펜에도 라이언 헬슬리를 필두로 키건 에이킨, 디트릭 엔스, 리코 가르시아, 예니에르 카노, 타일러 웰스가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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