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가 10라운드까지 밀렸다니, 멀티히트→결승타→롯데 승리 주역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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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와 KT 위즈 경기. 롯데 장두성이 3회초 1사 1루에 안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롯데 1루 주자 장두성이 연장 10회초 2사 1.3루서 박승욱의 2타점 2루타 때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쉬는 날 영상을 돌려봤어요."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어간다.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은 재능중-동산고 출신으로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지명 순위에서 볼 수 있듯이 드래프트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기대를 받은 건 아니었다. 현역병으로 빠르게 군 복무를 해결하고 돌아온 장두성은 2021년 정식 선수로 전환됐지만 2024시즌까지 단 한 번도 80경기 이상을 뛰지 못했다. 백업 그 이상이 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 장두성이라는 이름 석 자리를 알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뛰었다. 118경기 65안타 25타점 51득점 17도루 타율 0.262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도중 견제구에 맞아 폐출혈이 생겼음에도 이 악물고 뛰던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올 시즌에도 장두성의 활약은 돋보인다. 39경기에 나와 25안타 8타점 12득점 8도루 타율 0.284를 기록 중이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았다.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471로 높고, 멀티히트 경기도 9차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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