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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렇게 어려운데”…20세 선발 투수가 이기는 두산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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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최민석이 19일 잠실 NC전에서 7이닝 호투 뒤 포수 양의지를 끌어안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투수 최민석이 19일 잠실 NC전에서 7이닝 호투 뒤 포수 양의지를 끌어안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포수 양의지(39)는 지난 19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투수 최민석(20)과 호흡했다. 지난해 입단한 최민석은 올해 풀타임 선발 도전하고 있다. 4월 5경기에서 3승을 거둔 뒤 5월의 시작 이후 한 숨 고르기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이날 복귀, 마운드에 올랐다.

최민석은 5회 2사후까지 주자를 내보내지 않을 만큼 NC 타선을 압도하며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의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양의지는 “어린데 능글맞게 잘 던진다. 스피드에 비해 공이 워낙 지저분한 데다 5구 안에 빠르게 승부하는 멘털이 좋다”고 했다.

 

이날 4승째를 거둔 최민석은 “무엇보다 양의지 선배님과의 호흡이 좋았다. 경기 중 볼 배합이 내 생각과 거의 같았다. 정말 신뢰가 생긴다. 늘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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