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분데스리가 통산 167경기’ 지동원, 호주 이적 1년 만에 떠난다…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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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지동원이 매카서 FC를 떠난다.
호주 A리그 멘(1부리그) 소속의 매카서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2025-26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의 공격수 지동원은 한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던 자원이다. 2010년에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11년에 선덜랜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두드렸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마인츠, 아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을 거치며 유럽 통산 167경기에 나서 17골을 기록했다.
국내 무대로 복귀한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친정 팀’ 전남이 아닌 FC서울로 향한 그는 약 3년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24시즌을 앞두고 수원FC로 둥지를 옮기며 새 출발에 나섰다.
수원FC 이적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24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6골 3도움. K리그 복귀 이후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지난해 8월에 수원FC를 떠나 호주 무대로 향했다. 행선지는 A리그 멘 소속의 매카서. 커리어 첫 호주 무대를 밟은 그는 부상 전까지 1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나름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12월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이르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매카서는 “지동원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합류해 경기장 안팎에서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팀에 크게 기여했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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