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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 위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다…디알로, 올 시즌 끝으로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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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아마드 디알로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디알로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맨유를 떠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올드 트래포드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디알로의 발걸음이 최근 부쩍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는,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체제를 거쳐 마침내 익숙한 측면 공격수 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22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이후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며 침묵에 빠져 있다. 특히 벤자민 세슈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등 팀 내 다른 공격 자원들이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며 맹활약하는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그의 부진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의 신뢰는 여전히 철통같다. 캐릭 감독은 지난 3월 인터뷰에서 "디알로는 우리 팀 스쿼드에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산이며, 피치 위에서 선수단 전체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그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서도 "결코 경기력 저하 때문이 아니라, 상대에 따른 전술적 변주를 주기 위한 선택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입지 불안설을 일축했다.

디알로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는 이들은 그가 과거에 보여준 극적인 반등의 역사에 주목한다.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시절 철저히 외면당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설움을 겪었지만, 아모림 전 감독 부임 이후 극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던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11골 10도움이라는 눈부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낯선 윙백 보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탁월한 전술적 가치를 증명해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맨유를 떠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부진과 겹쳐 출전 시간도 확실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현재 디알로는 나름대로 베스트 멤버로 경기에 나서고는 있으나 부동의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에 매체는 “디알로가 확고한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그가 예전에 활약했던 선덜랜드가 그를 재영입하기 위해 이미 여러 차례 접촉을 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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