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무너트린 좌완 파이어볼러…안우진 빠진 영웅 선발진 희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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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박정훈이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느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6시즌 10개 구단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 타선을 삼켜냈던 키움 히어로즈 좌완 파이어볼러 박정훈이 2경기 연속 선발승에 도전한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4차전을 치른다. 박정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박정훈은 지난 13일 고척 한화전에 선발등판, '대형 사고'를 쳤다.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팀 승리를 견인, 프로 데뷔 마수걸이 선발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정훈은 지난해 비봉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신장 192cm, 체중 103kg의 건장한 체격조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150km/h 초반대 강속구가 매력적이다.
키움 히어로즈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박정훈이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느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설종진 감독은 지난해 후반기 1군 감독 대행을 맡았을 때부터 박정훈을 1군에서 중용했다. 제구와 게임 운영 능력은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구위와 잠재력이 빼어나다고 평가했다.
박정훈을 향한 설종진 감독의 신뢰는 2026시즌에도 유효했다. 박정훈은 지난 3월 28일 페넌트레이스 개막전부터 줄곧 1군 엔트리의 한 자리를 차지 중이다. 베테랑 우완 하영민이 경미한 부상으로 몇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자 과감하게 대체 선발 임무를 부여했다.
박정훈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냈다.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의 복귀에도 박정훈에게 최소 한 차례는 더 선발등판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침 올해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우완 배동현이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을 소화 중인 가운데 열흘 동안 휴식을 받게 되면서 배동현의 자리를 메울 투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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