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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없는게 낫다? 절반이 '교체' 고민중 → 기회는 단 1번! 외인 1호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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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3회 조기 강판 당하는 SSG 선발 타케다.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4.14/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3회 조기 강판 당하는 SSG 선발 타케다. 인천=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4.14/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롯데 쿄야마.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3.29/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롯데의 경기.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롯데 쿄야마. 대구=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3.2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외국인 선수도 완전 교체 1호가 나왔는데, 아시아쿼터 쪽은 잠잠하다.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했다. 시즌 1호 외국인 선수 교체다.

시즌 초부터 떠들썩했던 것 치곤 아시아쿼터는 아직 선수 교체 없이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장에선 이미 실망감이 가득하다. "차라리 없는게 낫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SSG 랜더스 타케다 쇼타가 대표적이다. 팔꿈치 수술 이력에도 이전의 좋은 커리어나 선수의 의욕 등을 믿고 최고액(20만 달러)을 질렀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일찌감치 4선발로 점찍었다. 김광현의 부상이탈 등 악재가 가득했던 만큼 더 과감했던 투자였다.

한국에서의 모습은 갑갑하기만 하다. 날이 더워져도 기대했던 구속 상승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선수 본인의 자존심도 강해 경기 플랜부터 볼배합까지 직접 하는데, 결과는 7경기 27⅓이닝, 1승5패 평균자책점 10.21이라는 결과 뿐이다. 현재 상황만 보면 '낙제점'이다. 가뜩이나 선발진이 흔들리는 판에 구멍만 하나 더한 모양새다.

롯데 자이언츠 쿄야마 마사야 역시 마찬가지. 시즌 전에는 5선발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이미 혹평이 뒤따랐다. 불펜으로만 10경기에 등판, 10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59에 그치고 있다. 지난 9일 벌써 2번째로 2군에 내려간 상황. 사령탑의 '교체' 요청은 이미 나온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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