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타자 톱7 공개, 일본 선수 2명이나 들어갔는데...노시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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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 KIA의 경기. 7회말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한화 노시환.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8.19/[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일본 선수는 2명이나 톱7에 들어갔는데….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이번 FA 시장 야수 톱7을 소개했다.
오타니 쇼헤이, 애런 저지, 후안 소토, 카일 터커와 같이 판을 뒤흔들 대어급 선수는 없다는 게 중론. 하지만 매력 넘치는 자원들이 있다. 그 중 7명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온 선수는 일본인 거포 사토 테루아키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35홈런을 친 무라카마 무네타카, 33홈런의 오카모토 카즈마 덕에 일본인 거포 자원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토는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지난 시즌 3할6리 39홈런 106타점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했다. 올시즌에도 센트럴리그 MVP가 유력하다.
하지만 단점도 지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 불가며,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도 숱한 위기가 있었던 가운데 사토 역시 헛스윙률이 높은 유형이라 어떻게 슬럼프에 빠질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AP 연합뉴스두 번째는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뽑혔다. 2022년 시카고 컵스와 5년 8500만달러 계약을 맺은 후 다시 FA가 됐다. 가장 꾸준한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매 시즌 20개 이상 홈런을 쳤고 수비에서도 점점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루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고, 32세의 나이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봤다.
이 외에 랜디 아로사레나, 브랜든 로우, 제이크 바우어스, 루이스 아라에즈, 재좀 치즈 주니어가 톱7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해 노시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생각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BO리그 자체가 수준이 떨어진다, 거기에서도 삼진률이 높았다, 수비 움직임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혹평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3루 거포가 필요한 여러 팀들이 노시환을 관심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톱7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중요한 건 최종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다. 일단 사토의 행선지가 정해지면, 이후 낙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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