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0경기' 前 일본 국대 캡틴이 사우디로 간다? "겨울 이적 성사되지 않으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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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추락한 엔도 와타루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31일(한국시간) "엔도의 J리그 복귀 가능성이 떠올랐다. 중동 이적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엔도의 상황이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다른 대회도 마찬가지다.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25인 명단에선 아예 제외됐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상황.
전망도 어둡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 선수단에는 절대로 뛰지 않을 선수 두 명이 있다"라며 "페데리코 키에사와 엔도다. 마치 그들이 절대로 공을 차지 못할 것 같다. 엔도는 내보냈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풋볼 트라이브'는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Wari LFC'를 인용해 "엔도는 겨울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과 일본 구단들이 엔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구단들과 J리그 소속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제안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엔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주장 출신 미드필더다.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신트트라위던,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3-24시즌 리버풀에 합류해 첫 시즌 4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4-25시즌엔 출전 기회가 줄었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시즌 막바지엔 부상까지 당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엔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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