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장착' 수원FC 위민 vs 北 내고향…0-3 설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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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여자축구 2026 W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수원FC위민 지소연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여자 축구 클럽 간 대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수원FC위민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치른다.
AWCL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2025시즌 정식으로 출범한 아시아 지역 최상위 여자 클럽 축구 대회다.
박길영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FC는 2024시즌 WK리그에서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 대항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준결승전 상대가 내고향이라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리유일 감독이 이끄는 내고향은 2012년 평양을 연고로 창단됐다. 2022년 군(軍)이 운영하는 전통의 강팀인 4·25팀을 꺾고 창단 10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2024-2025시즌에도 AWCL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불참했다. 이번 시즌에는 예선에서 3전 전승(23득점 무실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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