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빅타이틀 경쟁에서도 알카라스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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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와 시너의 빅 타이틀 비교. ATP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로마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빅 타이틀' 경쟁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추월했다.
시너는 포로 이탈리코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를 꺾고 자신의 16번째 '빅 타이틀(그랜드 슬램, ATP 파이널, ATP 마스터스,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호주 오픈 이후, 알카라스가 빅타이틀 경쟁에서 15-11로 리드했으나 이후 시너가 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그리고 로마에서 우승을 거두며,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역사상(1990년 이후) 한 해의 첫 5개 마스터스 왕관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시너는 9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완성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지난 11월 파리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시너는 마스터스 1000 타이틀 최장 연속 우승 기록(6회)을 연장했다.
시너는 조코비치(40개), 라파엘 나달(36개), 로저 페더러(28개), 안드레 애거시(17개), 앤디 머레이(14개), 그리고 피트 샘프라스(11개)에 이어, 최소 10개의 마스터스 1000 트로피를 획득한 7번째 선수가 되었다.
시너는 그가 출전한 4.4개의 토너먼트마다 하나의 빅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너 보다 더 좋은 비율로 빅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는 조코비치(3.3), 나달(3.5), 그리고 알카라스(3.9)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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