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급 光속 직업 변경' 김혜성 동료 로하스, 일주일 만에 월드시리즈 현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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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베테랑 타자 미겔 로하스가 최근 현역 생활을 마친 뒤 약 일주일 만에 월드시리즈 취재 현장에 방문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디 앤서(The Answer)'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로하스가 월드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고, 로하스는 이후 13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쳤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16일 밀워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이었다. 불과 일주일 만에 로하스는 선수가 아닌 취재진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로하스가 월드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MLB를 대표하는 스페인 리포터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하스가 선수 시절 익숙했던 유니폼과 배트 대신 셔츠와 마이크를 착용했다.
로하스는 이제 취재진 입장에서 상대 선수들을 만났다. 예상하지 못한 등장에 미국 팬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 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은퇴하고 나서도 정말 멋진 모습"이라고 감탄했고, "결국 월드시리즈에 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팬들 역시 발 빠른 로하스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소셜미디어에는 "직업을 바꾸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로하스는 13시즌 동안 1,4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61홈런 386타점 OPS 0.677이라는 성적을 거둔 뒤 은퇴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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