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 누가 품을까… 남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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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7일 열린 남자 배구 2025~2026시즌 신인 드래프트 단체 사진. KOVO 제공
[스포츠경향 심진용 기자] 프로배구 V리그의 미래를 이끌 새 얼굴들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6~2027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9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49명보다 10명 늘었다. 대학 졸업예정자(4학년) 30명, 대학 1~3학년 얼리 드래프트 참가자 18명, 고교 졸업예정자 5명, 실업팀 소속 선수 6명이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상위 지명 후보로 꼽힌다.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인하대)은 2023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2024년 U-20, 2025년 U-21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2022년 U-20 대표팀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장보석(한양대), 2024년 U-20 및 2025년 U-21 대표팀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한양대)도 주목받는다.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서는 순천제일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과 이승일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2024년 U-18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삼성화재가 35%로 가장 높은 확률을 보유했고,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 순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남녀부 드래프트는 모두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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