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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상 비보에 안 힘들었나, 아버지도 아들의 마음을 이해했다…"야구를 절실하게 잘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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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한두솔./SSG 랜더스

SSG 랜더스 한두솔./SSG 랜더스

SSG 랜더스 한두솔./SSG 랜더스

SSG 랜더스 한두솔./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야구를 절실하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SSG 랜더스 투수 한두솔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비보를 접했다. 바로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하늘로 떠난 것. 이숭용 SSG 감독은 "괜찮으니, 내려가서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와라"라고 했지만, 한두솔은 팀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당일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올라와 박해민, 홍창기, 신민재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만약 한두솔이 버티지 못했더라면, SSG의 9회말 역전 끝내기 승리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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