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 PO행' 이범호 감독 "삼성 우리보다 강팀, 하지만 두려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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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KIA 이범호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10.20/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삼성은 우리보다 강팀이다. 하지만 두려울 것 없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3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조기에 마감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3대1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3연승 셧아웃으로 끝냈다. 김도영이 1차전 멀티 홈런, 3차전 결정적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시리즈 MVP가 됐다. 사실 김도영만 칭찬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준 덕에 KIA는 비교적 손쉽게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다.
3차전은 선발 시라카와가 5이닝 1실점을 해 대성공을 거뒀고, 나성범이 귀중한 선제포 포함, 멀티 홈런을 때려내며 캡틴으로서 자존심을 살렸다.
다음은 3차전 후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시리즈를 총평한다면.
▶선발, 불펜 가라지 않고 다 잘 던져줬고 집중력이 좋았다. 타자들도 3연전 내내 점수를 내야 할 타이밍에 점수를 내줬다. 선발을 일찍 무너뜨리며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간다. 광주로 돌아가 선수들 컨디션 잘 체크하겠다.
-4일의 휴식이 생겼다.
▶3연승 생각은 못했다. 4, 5차전에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 집중력 측면에서 잘 준비해줬다. 4일 시간 우리에게 굉장히 힘이 된다. 선수들이 그 안에서 관리 잘해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보다 강한 팀을 만난다. 좋은 게임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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