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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없어도 발롱도르 받아야!" 前 프랑스 국대, 후배 음바페 강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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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음바페가 지금 세계 최고 선수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소속 블랙번과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하며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스티븐 은존지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음바페를 극찬했다.

스티븐 은존지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클럽에서 우승 트로피가 부족할 뿐, 개인 기록은 인상적이다. 예상은 박빙이지만 다음 발롱드르는 그가 받아야 한다"며 음바페를 극찬했다.

 

이어 그는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있어도, 축구 선수로서 음바페에 견줄 선수는 세계에 없다고 본다.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발롱도르는 가장 뛰어난 선수, 혹은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받아야 한다. 음바페만 한 선수는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신중했다. 은존지는 "그 길을 가고 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아니다. 두 선수는 개인과 팀 모두에서 모든 것을 이룬 전설이다. 음바페는 앞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현시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2018 월드컵 우승 주역이다. 게다가 월드컵 통산 최다골, 리그1 득점왕 6회, 라리가 득점왕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 2회, 유러피언 골든슈 1회 등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개인기록을 쌓고 있다.

음바페의 지난 시즌 개인 성적은 화려하다.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넣었다. 라리가 31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UCL에서도 15골로 대회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공식전 9경기 9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점이 발롱도르 경쟁의 불리한 요소로 꼽힌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해리 케인과 야말이 유력한 두 후보로 좁혀졌다. 음바페는 그 뒤를 이었다. 개인 기록은 출중 하나 지난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무관이 걸림돌이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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