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사실상 굳힌 대전하나…이제는 순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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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에서 대전 디오고가 활약하고 있다. 디오고는 이날 후반 3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 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파이널A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5위로 올라선 대전은 이제 상위 스플릿 진출을 넘어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고 있다.
대전은 지난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를 3대 2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46을 기록한 대전은 5위로 올라섰으며,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이번 승리로 파이널A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7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3점으로, 대전은 다득점에서도 경쟁팀에 크게 앞서 있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제 관심은 대전이 얼마나 높은 순위로 파이널라운드에 진입하느냐에 쏠린다. 대전은 오는 24일 김천상무와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천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49를 확보해 전북과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파이널라운드에서도 순위 상승의 기회는 이어진다. K리그1은 정규라운드 33경기를 마친 뒤 상위 6개 팀이 파이널A에서 각각 5경기를 추가로 치른다. 기존 승점을 그대로 안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대전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2위까지도 도전할 수 있다.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황선홍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해야 한다"며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남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대전이 김천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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