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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양동근 한목소리 “턴오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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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수원 KT 감독. 사진=KBL

문경은 수원 KT 감독. 사진=KBL


문경은 수원 KT 감독과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턴오버를 줄여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와 현대모비스는 18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3승 3패로 3위, 현대모비스는 1승 4패에 그치며 9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수비는 심플하게 1대1로 상대 특성에 맞게 설명을 다 해줬다”며 “앞서 리바운드를 19개 기록하고 패한 것은 턴오버를 17개 해서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격을 간결하게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패리스 배스가 해결사 역할을 잘 수행해야 승산이 높아진다. 문경은 감독은 “(이전에) 배스가 집요하게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서 터프샷을 했는데, 상대가 원하는 공격을 했기에 3점 찬스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배스는 공격이 잘 풀리면 돌파가 되니까 수비가 떨어졌을 때 3점을 간혹 던지는 거지, 그렇게 3점에 의존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반짝였던 강성욱은 올 시즌 성장통을 겪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문경은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김선형 선수의 부상 등 가드진이 완전히 망가진 상황에서 대체자가 성욱이밖에 없기에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성욱이가 거기에 화답을 한 것이다. 사실 지난해에는 훈련 없이 유니폼만 갈아입고 KT에서 뛴 것”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도 (시즌 전) 대표팀에 다녀온 것에 대한 장단점은 분명 있겠지만, 결과론적으로 비시즌부터 훈련을 함께하면서 프로가 이런 곳이구나를 느껴야 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잘했는데, 정작 정식 경기에서 이렇게 하니깐 성장통, 슬럼프 등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짚었다. 

문경은 감독은 “그래도 차근차근하면 잘할 것”이라며 강성욱에게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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