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결승행…실바 5세트에만 12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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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KOVO컵 결승전에 진출했다.(KOVO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5세트에만 12점을 몰아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꺾고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17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5-21 25-20 14-25 17-25 15-11)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 GS칼텍스는 컵대회 정상 등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GS칼텍스는 이날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준결승 승자를 상대로 18일 오후 1시 30분 결승전을 치른다.
GS칼텍스에서는 실바가 양 팀 최다인 35점(공격 성공률 51.56%)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민지가 14점, 최가은이 11점을 보태며 힘을 냈다.
흥국생명은 옌시 킨델란(등록명 킨델란)이 28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실바와의 '쿠바 선수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패했다.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도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KOVO컵 결승전에 진출했다.(KOVO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는 1세트 24-21에서 실바의 백어택 득점으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GS칼텍스의 흐름이었다. 최가은의 속공으로 23-19를 만든 GS칼텍스는 권민지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며 포효했다. 흥국생명이 추격했으나 실바가 백어택으로 세트를 끝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흥국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GS칼텍스의 블로킹을 흔들었다. 자스티스의 서브와 공격 득점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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