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 살 신네르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달성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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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오픈 우승한 신네르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사상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하며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네르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25위·노르웨이)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마스터스 1000 등급 9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했다.
만 24세 9개월인 신네르는 조코비치보다 7살이나 어린 나이에 이 위업을 이뤄냈다. 조코비치는 31살이던 2018년 신시내티 대회에서 마스터스 1000 9개 대회 우승을 모두 채웠다.
두 팔 번쩍 신네르 [AP=연합뉴스]
신네르는 자신이 보유한 마스터스 1000 대회 연승 기록도 34회로 연장했다.
마스터스 1000은 4대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권위가 높은 시리즈다. 우승자에겐 랭킹포인트 1천점을 준다. 메이저 대회 우승자 랭킹포인트는 2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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