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al
      라면콕콕
      LV. 2
    • medal
      골드배
      LV. 2
    • medal
      크라스
      LV. 2
    • 4
      방토
      LV. 2
    • 5
      김워크
      LV. 2
    • 6
      내가고미다
      LV. 2
    • 7
      타코
      LV. 2
    • 8
      하와잉
      LV. 2
    • 9
      나라야
      LV. 2
    • 10
      오드리
      LV. 2
    • medal
      라면콕콕
      15,800
    • medal
      크라스
      14,000
    • medal
      방토
      14,000
    • 4
      골드배
      14,000
    • 5
      김워크
      13,800
    • 6
      내가고미다
      13,600
    • 7
      타코
      13,100
    • 8
      하와잉
      12,800
    • 9
      나라야
      12,600
    • 10
      오드리
      12,000

1루 주자가 박동원인데? 무사 1루→2사 무주자로 바꾼 작전 실패...준PO 내내 두고두고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LG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사진=KIA)

LG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사진=KIA)

[더게이트]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김도영의 원맨쇼였다. 역전 솔로홈런에 쐐기 2점 홈런까지 혼자 4타점을 쓸어 담았으니, 결과만 보면 LG가 또다시 김도영을 막지 못해 진 경기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LG에도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기회가 있었다. 허나 LG는 여러 차례 찬스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 작전 실패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특히 1대 1 동점을 허용한 직후인 3회초 공격은 이번 시리즈를 LG가 뒤집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아쉬울 장면이 될 법하다. LG는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9번 구본혁이 들어섰고, 뒤에는 홍창기와 박해민, 오스틴 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실점 직후 리드를 되찾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LG 벤치는 정석인 희생번트 대신 번트 자세를 취하다 강공으로 전환하는 '페이크 번트 앤드 런' 작전을 꺼냈다. 주자를 2루에 보내 착실하게 한 점을 노리기보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찔러 대량 득점을 노리는 공격적인 승부수였다. 그러나 결과는 뼈아픈 실패였다.

구본혁은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초구에 번트 동작을 취하다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파울이 됐다. 여기서 1루 주자 박동원은 투구와 동시에 2루로 스타트를 끊었다. 2구째에도 박동원이 출발했지만 공이 타자 머리 높이로 들어오면서 구본혁은 타격하지 못했다.

3구째에도 같은 작전이 나왔다. 박동원이 또다시 2루를 향해 뛰었지만 공이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높게 빠지면서 구본혁은 배트를 내지 못했다. KIA 포수 김태군이 곧바로 2루로 송구했고, 중간에 멈춰 1루로 돌아가던 박동원은 태그아웃 당했다.

같은 작전을 세 번 연속 시도한 LG의 완패, 기민하게 대응한 KIA 배터리의 완승이었다. KIA 배터리는 초구부터 나온 타자와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거의 피치아웃에 가까운 공으로 작전 실행을 어렵게 했다. 시즌 때부터 LG 벤치가 이런 작전을 자주 시도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한 것처럼 보이는 플레이가 나왔다. 

LG는 작전 실패의 대가를 치렀다. 구본혁까지 아웃되면서 무사 1루는 순식간에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얄궂게도 여기서 홍창기의 우중간 안타, 박해민의 좌전 안타가 잇달아 나왔다. 사라진 1루 주자가 야속한 순간이었다. 결국 LG는 2사 1, 2루에서 오스틴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 점도 못 내고 공격을 마쳤다. 

물론 LG 벤치의 공격적인 전략을 전혀 이해 못 할 바는 아니다. LG는 이번 시리즈를 필승조 고우석과 김진성 없이 치르고 있으며, 손주영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보니 불펜에 약점을 안고 출발했다. 염경엽 감독 역시 경기 전부터 승리하려면 타선이 점수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스 네일을 상대로 1사 2루를 만들어도, 홍창기의 타격감으로는 후속타를 장담하기 어려우니 차라리 상대 허를 찌르는 작전을 선택했는 지도 모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PARTNER

먹튀수사대 파트너

검증된 파트너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보증업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