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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게임도 콜드게임도 없다” LG·KIA 준PO 2차전 비 예보…경기 중단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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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연합뉴스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포스트시즌 우천 시 경기 운영 세칙을 다시 한번 공지했다.

KBO는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우천 시 시행 세칙을 재차 안내했다. 2차전은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데, 이날 오후 해당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KBO는 “포스트시즌 우천 시 시행 세칙은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기상 예보와 그라운드 상태, 정비 소요 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세칙에 따르면 경기 중 비가 그치지 않으면 야구 규칙에 따라 최소 30분간 기다린 뒤 경기를 재개할지, 일시 정지경기(서스펜디드)를 선언할지 결정한다. 30분이 지나도 추가 대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삼아 그라운드 정비에 걸리는 시간과 이후 기상 예보를 따져 결론을 내린다. 경기가 두 번 이상 중단될 경우에는 중단 시간을 모두 더해 판단한다.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개시 후 30분 안에 비로 경기가 끊길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면 미리 방수포를 덮고 경기 시작을 늦출 수 있다.

KBO는 지난해부터 포스트시즌에 우천 노게임과 강우 콜드게임을 적용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운영하고 있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면 이튿날 이닝에 관계없이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를 이어가며 하루에 한 경기만 치른다. 이에 따라 원래 잡혀 있던 경기는 하루씩 뒤로 밀린다. 다음 날이 이동일인 경우에는 이동일에 잔여 경기를 치르고, 해당 시리즈의 남은 일정 전체를 하루씩 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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