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후 3연승’ 강혁 감독 “최승욱과 김민규, 굿윈 수비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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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최승욱과 김민규가 굿윈을 5점으로 묶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85-75로 물리쳤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하위권에 머물면서도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LG와 3승 3패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도 LG에게 시즌 첫 3연패를 안기며 짜릿한 3연승을 달렸다. 기쁨 두 배 승리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선수들이 연승하고 있어서 이기려고 하는 의지가 강했다. 모든 선수들이 수비에서 열심히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팬들께서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팬들께서 웃으면 돌아가실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규와 최승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23.4점을 기록 중이던 아치 굿윈을 5점(5리바운드 2어시스트)으로 틀어막았다.
강혁 감독은 “최승욱과 김민규가 굿윈을 5점으로 묶었다. 터프한 수비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그 선수가 신나서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수비한 민규와 승욱이에게 고맙다”며 “모든 선수들이 잘 했다. 양우혁이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 큰 심장을 가지고 있다. 장점이다. 중요할 때 3점슛을 넣어주고, (마레이의 5번째 반칙인) 공격자 반칙을 받는 요령도 생겼다. 발전하는 모습이 꾸준했으면 한다.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양우혁까지 칭찬했다.
케베 알루마가 3쿼터 2분 16초를 남기고 또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강혁 감독은 “알루마가 5반칙으로 나갔는데 내가 빨리 교체했어야 한다. 내가 놓쳤다. 알루마에게는 영리하게 하자면서 빨리 교체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며 “본인도 느꼈을 거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4쿼터 집중력이 생긴다. 그런 걸 키워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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