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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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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20주년 베스트7에 선정된 황연주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4.14/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상식이 14일 오후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20주년 베스트7에 선정된 황연주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4.14/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기록의 여왕' 황연주(40)가 현역 생활을 마친다.

황연주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구단과 이야기 끝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V-리그 원년 최고의 스타가 결국 유니폼을 반납한다. 황연주는 V-리그 원년이었던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최초 신인왕으로 화려하게 프로 생활의 막을 연 황연주는 2006년 1월7일 현대건설전에서 V-리그 여자부 1호 트리플크라운(후위 8개, 서브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기량을 뽐냈다. 흥국생명에서 두 번의 통합우승과 세 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던 황연주는 2009~2010시즌을 마치고 FA가 되면서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0~2011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황연주는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MVP, 올스타전MVP를 받으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2015~2016시즌,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면서 총 6차례 우승 반지를 손에 끼기도 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치고 한 차례 은퇴 기로에 놓였다. 현대건설은 재계약 불가를 방침을 전했고, 황연주는 은퇴와 현역 생활 연장을 두고 고민을 이어왔다.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로 결정하고,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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