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울다 웃었다...'구본철 극장 결승골' 수원FC, 성남에 2-1 승리! 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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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성남)]
수원FC가 경기 종료 직전 간신히 승점 3점을 따내며 웃었다.
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에서 성남FC에 2-1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리그 15경기 무패를 달리며 선두 수원 삼성과는 승점 차를 2점 차로 좁혔고, 성남은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성남(3-4-3) : 이광연(GK) - 유선, 베니시오, 이상민 - 양태양, 프레이타스, 이재욱, 유주안 - 안젤로티, 김민재, 권병준
수원FC(4-2-3-1) : 양한빈(GK) - 서재민, 델란, 김지훈, 장영우 - 이재원, 한찬희 - 김도윤, 최기윤, 이시영 - 김경민
[경기 내용]
초반부터 탐색전이 한동안 이어졌다. 수원FC는 박스 좌측에서 공격을 전개해 김경민을 활용하려 했지만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성남은 전반 16분 권병준이 측면에서 내준 볼을 유주안이 받았지만 슈팅으로 가져가진 못했다. 성남은 전반 19분 권병준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이재욱이 뒤에서 발을 갖다댔다가 프리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안첼로티가 절묘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를 스쳐갔다.
성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 성남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하면서 권병준이 우측을 허물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것을 안젤로티가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은 하늘 높게 떴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이후 양태양이 문전으로 길게 올려줬지만 양한빈이 먼저 처리했다.수원FC는 전반 32분 장영우가 띄워준 패스를 김도윤이 잡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전반 33분에는 최기윤이 우측에서 직접 슈팅했지만 이광연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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