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자 채은성+대표팀 인연 류현진'…류지현 감독, 한화에서 반가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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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우진 기자) 29년 동안 LG 트윈스와 함께했던 '꾀돌이' 류지현 감독이 이제는 한화 이글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오랜 시간 LG에 몸담았던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과 함께 과거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과 재회한 반가움도 드러냈다.
류지현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신임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에서 한화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류 감독은 LG가 아닌 다른 구단을 이끌게 된 심정에 대해 "29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다. (LG에서) 나왔을 때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KBS에서 해설을 하면서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봤고, 시야가 넓어졌다"며 "KBO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해주시면서 일본프로야구(NPB)와 미국 메이저리그(MLB)까지 선진 야구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도자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접목시키면 훌륭한 팀을 만들 수 있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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