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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스널행?…아스널 부상 속출 수비진, 1월 영입 후보 리트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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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지난 9월2일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열린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로빈 마이스너와 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지난 9월2일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열린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로빈 마이스너와 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겨울 이적시장 수비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 현지 신문들의 이적시장 보도를 정리하면서 “아스널이 수비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월 김민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와 런던 스탠더드, 풋볼런던 등 영국 매체들도 잇따라 김민재를 아스널의 새로운 영입 후보로 거론했다.

보도의 출발점은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다. 폴크는 “김민재가 아스널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수비수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관심이 커진 배경에는 수비진의 부상이 있다. 피에로 인카피에가 최근 훈련에서 발목을 다쳤고, 윌리엄 살리바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런던 스탠더드도 두 선수의 부상을 거론하며 김민재가 아스널의 1월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아스널의 연결고리는 마우리치오 미켈리 스카우팅 책임자다. 미켈리는 나폴리에서 일하던 2022년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를 영입하는 데 관여한 인물이다. 현재 아스널에서 일하고 있는 미켈리가 김민재를 수비수 후보로 다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TEAMtalk은 아스널뿐 아니라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도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AC밀란과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거론됐다.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반드시 붙잡겠다는 입장도,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상황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TEAMtalk은 바이에른이 새로운 중앙수비수를 확보할 경우 김민재의 이적을 검토할 수 있으며 내년 여름 기준 약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전했다. 1월 이적은 여름보다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민재 역시 현재까지 이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TEAMtalk은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8월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와의 인터뷰에서 “남아서 경쟁할 생각”이라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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