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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합류한 미첼 로빈슨, "궂은일를 많이 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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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이 보스턴에 빠르게 적응 중이다.

보스턴 셀틱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6~2027 NBA 프리시즌 샬럿 호네츠와 경기에서 114-93으로 승리했다. 프리시즌 3전 전승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미첼 로빈슨(213cm, C)이었다. 로빈슨은 지난 시즌 뉴욕 닉스에서 2026 NBA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비시즌 FA로 보스턴에 합류했다. 이러한 로빈슨의 장점은 림 프로텍팅과 림 마무리다. 지난 시즌 야투 성공률 72.3%로 200개 이상 슛을 던진 선수 가운데 리그 3위였다.

로빈슨은 앞선 두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나왔지만 이날은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로빈슨의 활약은 경기 시작과 함께 나왔다. 보스턴의 첫 6점을 혼자 올렸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팀에 분위기를 올렸다. 제이슨 테이텀(203cm, F)과 픽앤롤에서 나온 투맨 게임으로 멋진 덩크도 성공했다. 그렇게 보스턴은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로빈슨은 17분만 뛰고도 존재감을 보였다. 야투 5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 중 4개는 앨리웁 마무리였다. 거기에 자유투 2개도 모두 넣었다. 12점 7리바운드(공격 3개) 1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했다. 테이텀은 29분 동안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빈슨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조 마줄라 보스턴 감독의 코칭에 대해 "감독님은 나를 정말 많이 몰아붙인다. 그게 나한테 필요하다는 걸 안다. 그래도 정말 많이 몰아붙인다"라고 말했다.

어떤 점을 지적받느냐는 질문에는 "전력으로 뛰지 않는 것, 좋은 스크린을 걸지 않는 것, 상대 수비가 스크린 밑으로 지나가게 두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신다"이라고 답했다.

이어, "나쁜 감정은 전혀 없다. 받아들이고 조정한다. 궂은일를 많이 할수록 공격에서 기회도 더 많이 온다"라며 코칭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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