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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발리볼'이 목표…요시하라 흥국생명 감독 "킨델란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점수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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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15일 열리는 SOOP과 2026 프로배구 컵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중계방송사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이 15일 열리는 SOOP과 2026 프로배구 컵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중계방송사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마이데일리 = 여수 류한준 기자] '여유는 있지만…' 흥국생명은 15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진남체육관에서 SOOP과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SOOP전에서 패하더라도 앞서 2승을 거뒀기 때문에 준결승행이 확정됐다. 이런 이유로 이날 SOOP을 상대로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선수 기용이 가능하다.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도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좀 더 많은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라며 "팀이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른 게 아니고 기복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를 통해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 공격을 이끄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우리팀의 경우 킨델란(쿠바) 외에도 더 많은 선수들이 점수를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목표로 두고 있는 건 '토탈 배구'에 가깝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지난 13일 열린 2026 프로배구 컵대회 A조 조별리그 IBK기업은행전에서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흥국생명 선수들이 지난 13일 열린 2026 프로배구 컵대회 A조 조별리그 IBK기업은행전에서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요시하라 감독은 "주 공격수 혼자로 한 두 경기는 끌고 갈 수 있지만 V-리그 정규시즌은 6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장기전"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기를 되도록 치르지 말아야한다. 점수 분포가 다양하게 많이 나와야한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이 컵대회에서 먼저 치른 두 경기에선 킨델란이 주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킨델란은 조별리그 첫 경기인 정관장전에서 34점, 두 번째 경기인 IBK기업은행전에선 39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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