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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뉴 페이스’, 파키스탄 국대 우스만 “V리그 뛰는 것 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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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우스만이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산=박준범기자

한국전력 우스만이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산=박준범기자


[스포츠서울 | 오산=박준범기자] “V리그에서 배구하는 것이 내 꿈이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우스만(27)은 한국전력이 새롭게 뽑은 아시아쿼터다. 파키스탄 국가대표로도 활약한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며 동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쇼와 우스만 ‘원투펀치’를 내세울 예정이다.

그는 최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국전력 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감독께서도 선수들도 너무나 편하게 대해준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불편함이 있긴 했지만 하루하루 친해지고 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늦게온 만큼 세터진과 호흡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있을 컵대회도 좋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세터 이민규가 새롭게 합류했고, 하승우도 있다. 우스만은 “처음에는 내가 어떤 공을 좋아하고 어떤 쪽에서 때리는지를 얘기했다. 호흡을 맞추는 데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스만은 지난 2024년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 참여했다가 부상으로 V리그 진출을 접어야 했다. 그는 “한국에서 배구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라며 “이란과 파키스탄에서 배구를 해봤지만 한국은 빠른 플레이를 펼친다. 개인적으로 빠른 플레이를 좋아한다. 너무나 기대된다. 한국 문화에도 빠르게 적응해서 팀에 녹아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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