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매출, 아르테타 감독은 역대급 재계약했는데 직원 약 60명 감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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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클럽 역사상 역대 최고 매출을 찍은 아스널의 직원들이 난데없이 구조조정 통보를 받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역대 최고 수준의 재계약을 한 직후에 이런 결정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이 최근 직원들에게 클럽 내 약 60여 명의 직원들을 감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건 아니지만, 현재 직원들과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남녀 1군 코칭스태프와 퍼포먼스 부서, 아카데미, 지역사회 사업, 아스널 재단, 보안 인력, 여자팀 전담 인력은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스널은 2024-2025시즌 회계연도 기준으로 역대 최고인 6억 9,100만 파운드(약 1조 2,358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매출이다. 아르테타 감독과도 역대 최고액 수준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도 총 1억 5,000만 파운드(약 2,685억 원)를 투자했다.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통해 클럽이 황금기에 접어든 상황이라 직원들도 상당한 기대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도리어 해고될 수 있는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때문에 일반직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결정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 적잖은 논란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인력을 감축하는 건 사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최근 대규모 비용 절감을 이유로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그때도 거센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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