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PS 타율 0.150' 오타니 선발 제외 논의 중…로버츠 감독 "몸 상태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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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에서 2연패를 당한 LA 다저스가 타격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를 명단에서 뺄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각) "NLCS 3차전에서 오타니를 선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서 4-7로 패배하면서 시리즈 0승 2패로 몰린 상황이다.
특히 패배하면서 팀의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 부진에 빠졌다는 점이 더욱 뼈아프다.
오타니는 지난 6월부터 오른팔 근육과 왼쪽 무릎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9월에 부상자 명단에도 오르면서 휴식 기간을 가지기도 했으나 타격 페이스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친 최근 35경기 타율은 0.197, OPS(출루율+장타율)는 0.629에 불과하다. 이 중 장타가 사라진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오타니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 8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마지막이고, 이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10타석 연속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타율 0.150(20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고, 안타 3개 모두 단타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오타니에 대한 생각을 깊게 가질 전망이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분명 좋은 상황은 아니다. 오타니의 몸 상태도 좋지 않다. 그와 대화하면서 선수에게, 또 우리 팀에 무엇이 최선인지 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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