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트넘 최고의 영입은 손흥민" 前 사령탑의 한숨…"제대로 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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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팀 셔우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시장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사령탑 팀 셔우드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의 문제점을 분석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향한 기대감이 대단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사비우, 오마르 마르무시 등 수위급 선수들을 품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사용한 이적료만 3억 9,400만 파운드(약 7,009억 원)에 달한다.
그런데 시즌 초반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2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다. EFL컵에선 리버풀에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셔우드는 "걱정스러운 일이다. 특히 홈에서는 더 그렇다. 배짱이 필요한 곳이다. 강한 성격을 가진 선수들과 리더들이 앞으로 나와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리더도, 강한 성격을 가진 선수도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밝혔다.
셔우드는 토트넘의 이적시장 정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출했다. 그는 "지난 4~5년 동안 토트넘의 영입은 환상적이지 않았다. 제대로 된 영입을 한 지 정말 오래됐다. 그렇다고 내가 그들이 나쁜 영입이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아직 해내지 못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감을 얻고 자신들이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우리는 새로운 선수들이 다른 팀에서 간헐적으로 짧은 순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봤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뛰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짚었다.
손흥민이 언급됐다. 셔우드는 "최근 5년간 이적시장에서 '예'보다 '아니오'를 더 많이 봤다고 생각한다. 최근 역사에서 토트넘의 최고의 영입은 손흥민일 것이다"라며 "진정한 성공 사례를 말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데얀 쿨루셉스키를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는 부상을 당했다. 그 외에는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이라고 부를 만한 사례가 많았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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