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만 ‘현대건설’로 V리그 돌아온 메가 “나는 프로 선수, 더 잘하기 위해 노력”[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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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메가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진행된 2026-2027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 10. 7.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청담=박준범기자]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시아 쿼터 메가는 지난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정관장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메가는 2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60세트를 소화하며 1538득점을 올렸다.
지난시즌 인도네시아에서 보낸 메가는 이번에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다시 돌아왔다. 2시즌 만이다. 그사이 메가는 결혼도 했다.
메가는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V리그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1년 쉬었다 돌아오게 돼 더 기쁘다“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시즌을 소화했고 결혼도 했다. 정관장에서 뛰던 10월쯤부터 이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메가는 현대건설에서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정관장에서 함께한) 염혜선도 좋은 세터지만, 김다인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세터다.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현재에 그리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훈련에 합류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전처럼 준비하고 있고, 더 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함께 참석한 김다인은 “‘메가는 역시 메가’더라. 세터로서 어려운 상황일 때 득점을 내줄 좋은 공격수가 있다는 건 경기를 풀어나가기 수월하다는 의미다. 메가의 성격도 좋고 팀 색깔과도 잘 맞는다”라고 칭찬했다.
메가는 “프로선수이기에 팀을 옮기는 것은 익숙하다.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께서 정관장에 남아 있는 분도 있지만 나를 응원하기 위해 현대건설로 오신 팬도 있다”라며 “2년 전에 현대를 상대했을 때는 정말 강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선수들과 원팀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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