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7억 소멸 위기' 한화 괜히 떠났나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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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약 75억원) 구단 옵션은 휴스턴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지금으로선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50만 달러)을 지불하고 방출할 가능성이 더 크다."
괜히 한화 이글스를 떠난 걸까.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반기도 지나기 전에 방출 위기설에 휩싸였다. 지금의 제구력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게 미국 언론의 주장이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와이스의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와이스는 올해 휴스턴과 1+1년 총액 1000만 달러(약 15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와이스는 일단 올해 1년 260만 달러(약 39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 연봉 200만 달러(약 30억원), 인센티브 50만 달러(7억5000만 달러)다. 인센티브 조건은 이닝에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스는 올 시즌 개막 로스터에 극적으로 합류, 롱릴리프 임무를 맡았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개막과 함께 선발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해 선발 등판 기회까지 얻었는데도 반전 드라마를 쓰지 못했다. 9경기(선발 2경기)에서 3패, 26이닝,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다. 피안타율이 3할1푼5리에 이르렀고, WHIP(이닝당 출루 허용수)도 2.12로 높았다.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인센티브가 이닝에 걸렸다는 것은 선발로 팀에 기여해야 한다는 뜻이다. 선발 보직을 꿰차지도 못했고, 일찍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만큼 인센티브 50만 달러를 허공에 날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와이스가 인센티브를 놓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년 구단 옵션 500만 달러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계약금과 연봉을 더한 210만 달러에 내년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챙겨 260만 달러만 받고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MLB트레이드루머스는 '500만 달러 구단 옵션은 휴스턴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고, 와이스가 제구력을 안정시킨다면 구단 수뇌부의 눈길을 다시 끌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번 영입은 휴스턴이 기대한 방향으로 가지 않았고, 지금으로선 구단이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방출할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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