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부터 돌파까지' 33득점 폭발한 김태균, 정규리그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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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오가은 인터넷기자] 건국대 김태균이 양 팀 최다 33점을 쏟아내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건국대학교는 7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73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태균이 있었다. 38분 1초 동안 코트를 누빈 김태균은 3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점슛 8개와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동국대 수비를 공략했다.
김태균은 “연습할 때 속공과 트랜지션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그런 부분이 경기에서 연결되면서 자신 있게 1대1과 2대1 상황을 가져간 것이 득점으로 많이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의 활약은 리그 후반기 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건국대에도 반가웠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모처럼 큰 점수 차의 승리를 거두며 다가올 일정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태균은 “후반기에 연패가 이어지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 그래도 명지대전 이후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왔고 오늘이 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다 같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정규리그를 돌아보면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접전에서 승부를 가져오지 못한 경기가 많았던 만큼 김태균은 다가올 무대에서는 같은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김태균은 “좋은 경기와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했지만 항상 한 끗 차이로 진 경기가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런 부분을 체전과 플레이오프에서는 보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재밌고 좋은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공격력을 마음껏 펼친 김태균. 33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그는 이제 정규리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국체전과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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