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장점도, 단점도 모두 베테랑 선수" 두 시즌 연속 정규시즌 1위 맞이한 KT 김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6 조회
- 목록
본문
2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 KT 김현수가 4회말 1사 1루에 뜬공을 바라보고 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수원 류한준 기자] "운이 정말 좋은 선수인가봐요, 복도 많은 것 같습니다." KT 위즈 김현수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마친 뒤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꺼냈다.
KT는 이날 롯데에 9-0으로 이겼다. 6연승으로 내달렸고 같은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김현수를 포함한 KT 선수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이 삼성에 7-5로 이겼고 KT는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모두 지웠다. 홈팬들 앞에서 승리와 함께 세리머니를 할 수 있었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에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위 기쁨을 누렸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와 계약했다. 서울에서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경사와 마주한 셈.
김현수는 "솔직히 내가 팀 동료들 덕을 많이 봤다"며 "최원준이 3인분 몫을 했고 샘 힐리어드가 2인분 몫을 했다"고 웃었다. 그는 올 시즌 외야수가 아닌 내야수로 나왔다. 1루수로 풀타임 시즌 소화를 앞두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전 KT 김현수가 두산 손시현 코치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2026년 9월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KT 3루수 허경민이 5회초 무사 3루서 NC 블레인의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김현수는 "솔직히 힘이 많이 든다"며 "내야수 특히 1루수가 절대 편하지 않는 자리라는 걸 너무 잘 알게 됐다. 외야수가 공수 교대 할 때 뛰어 나가는 거리가 길 뿐이지 1루수보다 편하다"고 다시 한 번 웃었다.
KT는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현수는 지난해 LG에서도 같은 상황을 이미 경험했다. 그는 "우리팀이 베테랑 선수가 많다고 하는데 장점이 분명히 있다"며 "팀워크가 그렇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