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꼴찌 토트넘 ‘십년감수’...반 헤케-반더벤 맨유전 출전 가능! “현재로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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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토트넘 홋스퍼가 한시름 놓았다. 주전 수비수 두 명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의 요스트 블라우호프 기자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반가운 소식이다. 얀 폴 반 헤케와 미키 반더벤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로서는 두 선수 모두 다가오는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제외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번 A매치 기간에 토트넘이 자랑하는 두 네덜란드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쓰려졌다. 이번 시즌 브라이턴에서 5,200만 파운드(약 925억 원)의 이적료로 야심차게 영입한 반 헤케가 부상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했다. 반더벤 또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루카 요비치와의 경합 도중 부상을 입으며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반 헤케는 브라이턴에서 그랬던 것처럼 안정적인 빌드업과 공중 장악력으로 합류하자마자 주전을 꿰찼고, 반더벤은 뛰어난 스피드와 피지컬로 오랜 시간 동안 토트넘 팬들에게 인상을 심어준 실력파 수비수다. 현재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치며 ‘최하위’인 20위로 안 그래도 갈 길 바쁜 토트넘인데, 이런 상황에서 주전 둘이 빠진다면 수비진이 완전히 붕괴되어 더더욱 절망적인 상황으로 빠질 수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한시름 덜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맨유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다른 수비 조합을 급하게 시험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오는 11일 올드 트래포드 원정을 떠나 맨유와 PL 6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중요한 일정이 있다. 맨유 또한 초반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 과연 반 헤케와 반더벤이 무사히 돌아와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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