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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박정현·박준영·한지윤 등 포함' 한화,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28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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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7일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일본프로야구(NPB)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유망주 선수 28명을 파견한다고 5일 알렸다.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는 NPB 2군 구단이 정규시즌 종료 후 선수단의 육성과 유망주들의 경험 부여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리그로, NPB를 비롯해 지역 리그, 독립리그 등 일본 현지 여러 구단이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는 2009년부터 선수 육성 차원에서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선수들을 매해 파견해 왔다. 올해도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미야자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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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견 명단에는 1군에서도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야수진의 경우 2026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오재원을 비롯해 박정현, 한지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재원은 전반기 타율이 '멘도사 라인'에 머물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후반기에 감을 잡고 타율 0.400(40타수 16안타) OPS 0.930으로 맹타를 휘두르던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 최종 76경기 타율 0.265 16타점 OPS 0.661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중 상무에서 전역한 박정현은 본인의 동생인 박영현(KT 위즈)을 상대로만 홈런 2개를 뽑아내는 등, 75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해 차세대 거포 내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한지윤 역시 올해 처음 1군에 데뷔해 41경기에서 홈런 6방을 때려내는 등, 준수한 장타력을 앞세워 나름대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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