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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하와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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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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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고는 아니었다" 사사구 5개인데 7이닝 무실점이라니, 시즌 ERA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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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9승째를 달성한 페드로 아빌라. SSG 제공

5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9승째를 달성한 페드로 아빌라. SSG 제공

대체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SSG 랜더스)가 다시 한번 '승리 사냥'에 성공했다.

SSG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를 9-0 완승으로 장식했다. 3연전을 1패 뒤 2연승으로 마무리한 SSG는 7위 NC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려 6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근 6경기 5승 1패. 장단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도 돋보였지만,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선발 투수 아빌라였다.

아빌라는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9승(2패)째를 따내며 평균자책점을 1.56에서 1.44까지 낮췄다. 사사구 개수(5개)가 말해주듯 컨디션이 완벽한 건 아니었다. 아빌라는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사사구를 허용했다. 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2회 말 2사 1·3루에서 박시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말 선두타자 오태양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에는 김주원을 1루수 병살타로 잡아냈다. 4회 말 무사 1루에선 김휘집을 유격수 병살타, 5회 무사 1루에서는 박시원을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워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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