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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고 금쪽이’ JJ 가브리엘, 생일인데 축하 못 받는다...‘48시간’ 내 거취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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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유망주지만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JJ 가브리엘의 거취가 48시간 내에 결정된다.

2010년생의 가브리엘은 맨유가 엄청난 기대를 걸었던 ‘특급 유망주’였다. 스트라이커와 윙어,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 U-18 팀에서는 35경기 28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에는 1군 훈련에도 참가했다. 고작 15세에 불과한 선수가 월반을 거듭하며 재능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계약 해지를 요청하면서 맨유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가브리엘의 아버지와 맨유 구단 간 관계가 틀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1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맨유를 탈출하고자 한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가브리엘이 가장 원하는 구단은 맨유가 아닌 바르셀로나로, 현재 가브리엘은 맨체스터가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이 소식에 맨유 팬들은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의 유망주 JJ 가브리엘은 48시간이 채 지나기 전에 구단을 떠나는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 가브리엘은 화요일에 16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는 EU 여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FIFA의 승인을 받을 경우 유럽연합 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48시간 후인 10월 6일은 가브리엘의 16번째 생일이다. 잉글랜드에서 만 16세가 되면 구단과 장학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만 17세부터는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맨유의 장학계약을 거절하고 EU 여권을 발급받는다면 FIFA에게 승인을 받은 후 EU 국가로의 해외 이적이 가능해진다. EU 국가인 아일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는 가브리엘은 이 규정의 허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가브리엘과 연결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는 “이 선수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여전히 맨유 선수인지조차 확실하게 모른다. 우리는 이 일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모두에게 축하받아야 할 생일이지만, 맨유에게는 축하하고 싶지 않은 날이 되었다. 과연 16세 생일을 맞이하여 가브리엘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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