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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스나가와 나츠키가 올해는 스틸왕에 오르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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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국 무대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아시아쿼터 스나가와 나츠키가 올해는 스틸왕에 오르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최근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하나은행 글로벌캠퍼스에서 만난 나츠키는 "팀에 합류한 지 거의 3달 정도 됐는데, 감독님, 동료들이 다들 친절하게 잘해주고 통역도 너무 잘해줘서 종전보다 빨리 익숙해지고 친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까지 일본 W리그 아이신 윙스에서 활약한 나츠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여해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원래 일본에 있을 때도 해외에서 농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좋은 기회에 드래프트가 열렸고, 경험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도전을 택한 이유를 들려줬다.

나츠키는 우리은행에선 평균 23분 51초를 뛰며 6.4득점 3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BNK썸으로 팀을 옮긴 뒤에는 출전 시간이 8분으로 줄어들며 많은 부분을 보여주지 못했다.

나츠키는 "작년에 출전 시간이 없어 못 보여드린 부분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하나은행에선 감독님의 스타일을 더 빠르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좀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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