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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에이스’ 고찬유 “막히지 않을 거란 자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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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박효진 인터넷기자] 고찬유가 31점을 쏟아내며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중앙대 에이스 고찬유(190cm, G)는 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39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중앙대는 92-72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찬유는 “정규리그 우승이 16년 만인 게 놀랍다. 그렇지만 기분이 너무 좋고 무엇보다 선배님들이 했던 그 우승을 이루어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다. 또 형들과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까지 너무 많이 고생했다. 코치님과 감독님이 제일 많이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KBL 드래프트 진출을 선언한 고찬유는 자타공인 U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다. 평균 18.26점(평균 득점 전체 2위)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 또한 마찬가지였다.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위기에서 팀을 구출했다.


고찬유는 “팀이 공격적으로 어렵고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나마저 숨어버리면 팀원들이 의지할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중요한 순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자신도 있었고 그 순간을 즐겼다. 그러다 보니까 상황이 좋지 않아도 딱히 개의치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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