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전술 문제 인정, A매치 4년 만의 굴욕' 축구대표팀, 베네수엘라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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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모레노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대결한다.
한국은 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달 모레노 감독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선 1-4 대패를 당했다. 남미팀을 상대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낸 한국은 에콰도르, 우루과이보다는 전력이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에서 전반 13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침투한 누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27분에는 아라스카에타에게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허용해 추가골까지 실점했다. 한국은 전반 43분에는 우루과이 바렐라의 침투를 저지하던 김민재가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불안한 수비를 드러낸 한국은 후반 17분 누녜스에게 골문앞 헤더 슈팅까지 허용하며 네 번째 골을 허용했다. 올해 A매치 승리가 없었던 우루과이는 한국전 승리로 지난해 10월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모레노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마친 후 "전반전 준비한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안타깝게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발견했다. 후방 빌드업을 시작할 때 중원이 비워있었다. 우리가 볼을 잃었을 때 큰 어려움을 겪었고 실점까지 했다"며 문제점을 언급했다.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대량 실점했다. 한국이 A매치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것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브라질전 이후 4년 만이다. 축구대표팀의 모레노 감독은 베네수엘라전을 앞두고 전원수비, 전원공격을 강조한 가운데 베네수엘라전 경기력이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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