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승 3패 폭발적인 상승세 SD, 컵스 집어삼켰다…NLD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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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쐐기 홈런을 때려낸 시츠. [AF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돌풍이 시카고 컵스를 집어삼켰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2차전을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열린 1차전에서 8-0 완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2차전까지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 디비전 시리즈(NLDS·5전 3승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닉 피베타(3과 3분의 1이닝 3피안타 1실점)가 이른 시점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4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아웃카운트 17개를 실점 없이 책임졌다. 2-1로 앞선 4회 말 터진 대타 가빈 시츠의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반면 컵스는 선발 케빈 가우스먼(3과 3분의 1이닝 5피안타 3실점)과 두 번째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1과 3분의 2이닝 1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Cubs Padres BaseballSan Diego Padres catcher Freddy Fermin celebrates with pitcher Mason Miller (22) after defeating the Chicago Cubs in Game 2 of the National League Wild Card baseball playoff series Wednesday, Sept. 30, 2026, in San Diego. (AP Photo/Gregory Bull)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컵스는 올해 메이저리그(MLB) 전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NL에선 홈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기세 좋은 투수진을 상대로 18이닝 동안 단 8안타(이 중 7개가 단타)에 그쳤다'며 '샌디에이고는 9월 5일 이후 19승 3패의 상승세를 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NL 최고승률 팀이자 중부지구 우승 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와 NLDS를 치른다. 올해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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