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주장 이기혁·양현준 끝까지 아꼈다…이민성호 진짜 ‘완전체’ 불발되나 “나도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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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오사카=박준범기자] “완전체? 나도 궁금하다. 기본 ‘원칙’은 선수 보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23세 이하)은 아직 ‘완전체’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대회 초반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소속팀 사정으로 늦게 합류했다. 이영준이 합류한 뒤로는 와일드카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결장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열린 중국(2-1 승)과 4강전엔 또다른 와일드카드이자 주장인 이기혁(강원FC)마저 발등 부상으로 벤치만 지켰다. 그럼에도 이민성호는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뒤로하고 결승까지 올랐다.
이기혁이 빠진 중원은 이승원(강원)과 황도윤(FC서울)이 메웠다. 양현준이 뛰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는 지속해서 고민이다. 이현주(아로카)가 뛰고 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4강에서도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양현준(가운데). 사진 | 오카자키=연합뉴스
소속팀에서 뛰지 못한 양민혁(베스테를로)도 컨디션이 최악이다.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 감독은 왼쪽 윙어인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오른쪽으로 돌리는 등 방법을 구상하고 있으나 대체할 자원이 마땅찮다. 2주 넘게 실전을 뛰지 않은 양현준이 결승전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도 가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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