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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느낌 없었어, 내 골 아닌 것 같다" 손흥민의 '솔직' 고백…그러나 FIFA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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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맞았다는 느낌이 없었다"라고 밝혔지만, 결국 손흥민의 골로 인정됐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4 패배를 당했다.

이른 시간부터 모레노호가 흔들렸다. 전반 13분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 27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43분엔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후반 17분엔 누녜스에게 다시 실점했다.

답답한 흐름 속 모레노호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이강인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향해 발을 뻗었지만 실제로 터치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선 의문 부호가 붙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내 골이 아닌 것 같다. 이강인이 크로스를 올렸는데 내가 맞았다는 느낌이 없었다. 내 골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맞았다면 분명히 느낌이 있었을 텐데 그런 느낌이 없었다"라며 "내 골로 기록된다면 나도 찜찜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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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흥민의 득점이 맞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득점자를 손흥민으로 표기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심판이 손흥민의 골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우루과이전을 통해 손흥민은 A매치 통산 149경기 58골을 넣었다.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기록(58골)과 동률이 됐다. 한 골만 더 추가한다면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모레노호는 10월 2일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치른다. 이어 6일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손흥민이 남은 일정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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