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맨시티 회장 무죄 입증 믿는다"…'신뢰할 수 있는 사람'→항소로 판결 뒤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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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하트. 사진=시티 리포트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 출신 조 하트 골키퍼가 재정 규정 위반 판결과 관련해 알 무바라크 회장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각) '하트는 맨시티가 재정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알 무바라크 회장을 믿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 가운데 114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맨시티는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 사진=BBC
알 무바라크 회장은 "구단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절차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맨시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8경기에 출전했던 하트는 BBC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 무바라크 회장을 극찬했다. 하트는 알 무바라크 회장이 구단을 훌륭하게 이끌어온 인물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하트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 의문을 파고들고, 온갖 가능성을 따져본 뒤 논쟁을 벌이는 것을 봐 왔다"며 "내 생각에는 알 무바라크 회장을 믿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가 이야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편지도 좋았다"며 "그건 구단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쓴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FILE PHOTO: Soccer Football - Champions League - Manchester City v Inter Milan - Etihad Stadium, Manchester, Britain - September 18, 2024 Manchester City chairman Khaldoon Al Mubarak is seen before the match Action Images via Reuters/Lee Smith/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알 무바라크 회장은 맨시티 관련 논란이 커진 뒤 장문의 편지로 구단의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이 재정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한사코 주장했다. 알 무바라크 회장의 이러한 입장이 단순히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행동일지, 아니면 항소를 통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이 큰 것이 사실이다. 맨시티가 징계를 받게 된다면 EPL 퇴출까지 각오해야 한다. 잉글랜드 구단들에게 막대한 보상금을 지급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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