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역전승 기억 살린다' 안산 그리너스, 안방서 연패 탈출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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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가 안방으로 돌아와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 FC(이하 김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주춤했던 흐름을 끊어내고 홈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함성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직전 경기였던 용인 FC전에서 안산은 결과 이상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브라도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는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비록 승점 확보에는 실패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장면과 유기적인 움직임은 이번 김포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안산이 믿는 구석은 안방의 뜨거운 열기다. 지난 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던 기억은 선수단에 큰 자신감으로 남아있다. 안산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발판 삼아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연패 탈출은 물론 중위권 순위 다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상대 김포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빠른 공수 전환이 강점인 팀이다. 이에 맞서는 최문식 감독은 특유의 공격적인 색채로 승부를 걸 전망이다. 최전방의 리마와 마촙이 중심을 잡고 측면 자원들이 과감한 침투로 활로를 연다. 여기에 오브라도비치와 하츠젤의 높이를 활용한 고공 공격은 안산이 보유한 무기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양 팀의 맞대결은 매번 한 골 차 승부가 이어질 만큼 팽팽했다. 찰나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안산의 승부수가 통할지 주목된다.
이번 경기 입장권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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