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때보다 시작 좋다...'오현규 보고 있나?' 살라, 트라브존스포르 입성 후 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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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튀르키시 풋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살라는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한 후 개인 커리어 최고 시즌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경기를 뛰었는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때 시작보다 더 뛰어나다. 토마스 라이스 감독은 살라에게 자유를 부여했고, 살라는 왼발을 활용해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역동적인 공격 지원을 펼치는 노아 사비올로와 함께 전환 과정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살라의 활약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2017년 여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32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3경기 10골 5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공격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9시즌 동안 리버풀 공격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UCL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잉글리시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경험했다.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네 차례 올랐고 도움왕도 두 번 차지했다. 특히 2024-25시즌에는 리그 38경기에서 29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다음 시즌에는 이전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9년간 이어진 동행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리버풀을 떠난 살라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치른 뒤 새로운 행선지를 찾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이 유력해 보였는데 살라는 트라브존스포르로 깜짝 이적했다. 살라는 이적하자마자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쉬페르리그를 뒤흔드는 중이다.
데뷔전이었던 바샥셰히르전부터 두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10이었다. 이어 아메드, 겐츨레비를리이를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직전경기였던 갈라타사라이전에선 3골 1도움을 올리면서 4-0 완승을 이끌고 또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10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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